정확하게 11년 전 취업할때 토익공부 한거 외에 토익을 공부해보지 않았는데, 토익도 신토익으로 바뀌었다고 하고 때마침 점수도 필요하여 립쌤 토익 중급반을 수강하였습니다.

그동안 학원 가면, 학원을 수강하고도 숙제가 너무 많아서 못따라 가서 포기하거나, 가끔은 중급이라고 해도 수업 레벨이 맞지 않아 중도 포기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립쌤 중급반은 숙제가 많지만 포기할 수준까지는 아니었고 (숙제가 적지는 않습니다!!) 강의도 지루하지 않아 거의 완강 하였던 것 같습니다. 

R/C 뿐만 아니라 L/C도 매일 매일 풀고, 매일매일 수업 초반 단어시험을 꾸준히 내 주시는데, 가능한한 100%로 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했고, 내 주시는 것만 꾸준히 소화한다면 수강생들 모두 꾸준히 오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R/C의 경우는 오답노트를 작성하게 숙제 내 주셨는데, 처음에는 오답이 너무 많아서 오답노트 만들다가 지칠 것 같아 틀린 문제들은, 집 프린터에서 복사하여 잘라서 오답노트를 만들었고, 시험 전날과 시험 당일은 오답노트 문제만 2번 풀어보고 시험장으로 갔습니다.

특히 도움을 받았던 것은 시험전 금요일 수업 대신 시행한 두 번의 모의토익이었습니다.

시험전 2주전 금요일에 수업 대신 모의 토익을 보는데, 매일 많은 문제를 풀었지만  200 문제를 한꺼번에 풀때는 또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R/C 후반부로 가면 지문이 길어지고 문제가 복잡해 지는데 반해, 시간에 쫓기면 집중이 안된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Part 5, Part 6를 풀고 Part 7 뒷 긴 지문 문제 부터 풀어내므로써 시험 후반 집중력 저하 문제를 극복하는 등 모의토익을 통해 스스로의 방식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저도 학원은 강남으로 많이 다녔지만, 토익은 강남까지 가는 수고 없이 수원에서 립쌤 수업으로 공부해도 좋겠다는 데에 한표 던집니다.

모두 좋은 결과 얻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5월 무수한 연휴에도 수업을 계속 진행하셨던 립 선생님과 단어 시험 내주시고 출결 챙겨주시던 조교님도 한달간 모두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