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준비하면서 처음엔 토익을 독학하려고 했습니다.

2년 전에 730점까지 독학해본적은 있어서 될 줄 알았는데 잘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딱 한 달만 다녀보자 해서 중급반을 수강했습니다.

처음에 목표는 700점 중반정도였는데 2주 뒤의 점수가 이미 800점을 넘어버렸네요.

이미 충분히 만족스러운 점수였지만 마지막 4주 뒤의 점수가 또 올랐습니다.

2년 전에 서울에 살 때 서울에 있는 학원에 다녀봤는데 사람도 너무 많고 솔직히 수업에 만족하지 못해서 일주일도 안돼서 환불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수원에 있는 학원에 등록했을 때 사실 별로 기대는 안했어요.

그런데 첫 날 학원에 갔는데 수업 분위기가 너무 맘에 들었습니다.

서울처럼 인원이 바글바글하지 않아 선생님이 학생 한명 한명 신경써주실 수 있는게 맘에 들었고 선생님 강의 실력도 서울보다 더 좋았어요.

만약 제가 4월 한 달 더 다녔다면 더 오를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확실히 듭니다.

하지만 저도 개인 일정으로 더 다니지 못하는데 아쉽네요.

3월 한 달동안 열심히 가르쳐주신 립쌤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