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6~7월 기본반, 중급반을 들었던 학생입니다.

작년에 대학교에서 처음으로 모의토익을 본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점수는 330점으로 아직까지 정확하게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이번 6월 부터 개인 사정 때문에 토익 학원을 처음 다니면서 토익을 접했습니다.

처음엔 명사 형용사 부사가 뭔지만 알았던 저는 하루에 문법 1~2개를 배워나가는 것이 좋았습니다. 배우고 난 후, 매일 나눠주시는 핸드 아웃으로 적용 문제들을 풀면서 개념을 확실시 하였습니다. 또한 비법노트에 있는 필수 단어들을 매일 외운것이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수업이 끝난 후엔 그룹 스터디를 하면서 파트 5, 6 부분을 같이 시간 내에 푸는 연습을 하여서 시간 단축과 정답률에 상당한 도움이 됐습니다.

듣기를 할 땐 선생님이 파트별 요령과 토익에서 자주 나오는 상황, 오답이 될 가능성이 높은 경우 등등 많은 경우들을 알려주는 것이 지난 달 첫 시험에서 엄청난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수업시간엔 매일 듣기 파트 1~2 파트씩은 꼭 하였기 때문에 감을 유지하는데에 도움이 되었으며 틀린 부분들을 해설해 주시는 동안 어느 부분을 못 듣고 틀렸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수업이 끝난 후 선생님이 단톡방에 매일 그 날 배운 음원을 올려주셨기 때문에 전 매일은 아니지만 학원을 오고 갈 때 둘 중 한번은 전철에서 음원을 들으며 직독직해를 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그 결과 6월 말 학원 모의토익에선 듣기가 280 좀 넘는 점수가 나오다가 첫 정규 시험에서는 한 달 만에 약 120점이 오르는 기적을 겪었습니다.

저 같이 파트7 부분이 엄청 약하신 분들 중에서 기초가 전혀 없으신 분들은 특공대 반을 수강하시고, 문법과 듣기를 잘 하시는 분들은 실전반을 수강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특공대 반은 선생님이 따로 파트 7 수업을 해주시며, 실전반은 매일매일 파트 별로 시간을 측정하며 풀기때문에 항상 시간이 부족한 분들에겐 필수인 것 같아요. 저는 이번 달 부터 파트7을 본격적으로 하고 있는데 2주 전 보다 문제 푸는 시간이 확실히 줄어들었다는 느낌이 들고있습니다 !

목표 점수를 이룰때 까지 쭉 다니고 싶습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