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동안의 토익스피킹 수업을 마치고 6월 2일 드디어 토익스피킹 시험에 응시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레벨6(130~150)을 목표로 하고있었지만 생각보다 결과가 좋아 토익에 이어 다시한번 수기를 남길 수 있어 기쁘네요.

제가 들었던 수업은 김지현 선생님의 토익스피킹입니다.

5월 수업 커리큘럼은 주 2~3회 출석, 파트1 이틀, 파트2,3,4 하루, 파트5,6 이틀, 모의고사 하루 로 진행됐습니다

주로 스크립트로 수업을 하고, 답변 예문을 통째로 외우는 방식입니다.

1파트를 제외하고 하루에 4~5지문을 학습하는데 반복 위주라서 출석때마다 3~4개의 답변 예문을 거의 통달할 수 있었어요.

나중에 다른 질문이 나와도 교묘히 단어만 바꿔서 이야기 할 수 있어서 실용적이었어요.

수업은 굉장히 편안하고 친근한 분위기입니다.

매일 '오늘의 감사함'이라는 주제로 수업 전에 이야기를 나누는데

처음엔 어색했으나 나중에는 학원가는 길에 오늘의 감사함을 생각해보고 그걸 어떻게 말할것인지 영작을 하게되더라구요.

가벼운 영어담소를 나누는 시간일 수 있지만 사실 이번 토스 시험의 1등공신이라고 생각해요.

일단 스피킹에 친숙해지고, 머릿속에 있는 단어와 구문들을 동원하여 매일 새로운 주제로 영작을 하게되니 나중엔 토익스피킹 문제도 친숙해지더라구요.

추가로 저는 직전 달에 토익수업(립쌤) 수업을 들었는데 토익수업때 배웠던 것들또한 큰 도움이 되었던것 같아요.

토스는 토익LC와 비슷한 점이 많아보여요. 경우에 따라 답변을 페러프레이징해야할때도 있어서, 그 기술은 토익수업때 배웠던것 같아요.

그래서 토스를 공부하는 기간에도 토익단어를 계속 외웠고 토익스피킹 시험에 요긴하게 써먹기도 했습니다. 단어를 이것저것 외우면 말할때 편하더라구요ㅎㅎ